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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와 고양이의 우정…이보다 더 친할 수 있을까?
개와 고양이의 우정…이보다 더 친할 수 있을까?
  • (서울=뉴스1) 김지유 기자
  • 승인 2015.08.17 11: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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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미디어 보어드 판다는 15일(현지시간) 샤페이 견종 '패딩턴'과 고양이 '버틀러'의 우정을 보여주는 사진들을 공개했다. (사진 온라인 미디어 보어드 판다 해당 기사 캡처)© News1

(서울=뉴스1) 김지유 기자 = 개와 고양이가 이렇게 다정할 수 있을까.

온라인 미디어 보어드 판다는 15일(현지시간) 샤페이 견종 '패딩턴'과 고양이 '버틀러'의 우정을 보여주는 사진들을 공개했다.

패딩턴과 버틀러는 호주 남동부 해안에 위치한 태즈메이니아(Tasmania)에 거주하는 애니 야곱(Annie Jacob)의 반려동물로 이들 외에 세 마리의 고양이들과 함께 살고 있다.

사진 속 패딩턴과 버틀러는 다정하게 코를 맞대는가 하면 서로의 몸에 기대어 잠을 자기도 한다.

마치 서로를 같은 종으로 인식하고 있다고 생각될 만큼 끈끈한 우정을 과시하고 있다.

한편 출생지가 중국인 샤페이는 세계에서 희귀한 견종 중 하나로 1978년에 기네스북에 '세계 제일의 진기한 개'로 소개되면서 유명세를 타기도 했다.

샤페이는 성견이 되어도 주름이 많이 남아있는 북방 샤페이와 주름이 많이 사라지는 남방 샤페이로 분류된다.

또한 본성이 온순하고 주인을 잘 따르기 때문에 반려견으로 인기 있는 견종이다.

다만 '늘어진 피부', '모래 피부'라 불리는 특이한 주름으로 눈꺼풀이 안으로 말려들어가는 '안검내반증'을 비롯한 눈병 및 피부병에 취약하기 때문에 양육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온라인 미디어 보어드 판다가 15일 공개한 샤페이 견종 '패딩턴'과 고양이 '버틀러'의 사진.(사진 온라인 미디어 보어드 판다 해당 기사 캡처)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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