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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냥무룩은 없다!"…고양이들, 절묘한 타이밍에 '찰칵'
"냥무룩은 없다!"…고양이들, 절묘한 타이밍에 '찰칵'
  • (서울=뉴스1) 김지유 기자
  • 승인 2015.10.05 12: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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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미디어 보어드 판다는 지난달 23일(현지시간) 고양이의 멋진 사진을 찍기 원하는 이들에게 영감을 주는 완벽한 타이밍에 촬영된 사진들을 소개했다.(사진 미디어 보어드 판다 기사 캡처)© News1

(서울=뉴스1) 김지유 기자 = 많은 애묘인들이 고양이를 촬영 할 때 일명 '냥무룩'이라 불리는 심드렁하고 시무룩한 표정과 카메라를 보면 고개를 돌려버리는 '카메라 기피증' 때문에 좋은 사진을 찍기 어렵다고 토로한다.

온라인 미디어 보어드 판다는 지난 23일(현지시간) 멋진 고양이 사진을 원하는 이들에게 영감을 주는 사진들을 소개했다.

사진은 사랑스런 고양이들의 표정을 찍기보다는 상황과 포즈를 절묘하게 포착한 것들이다.

겁 없이 공중을 나는 고양이, 꼬리로 하트를 만드는 고양이들, 사료 봉지 뒤에 숨어 상품 모델이 된 고양이, 탄산음료를 빨대로 마시고 있는 듯한 고양이 등 절묘한 순간이 포착돼 보는 이들을 웃음짓게 만든다.

한편 사진 전문가들은 반려묘 사진을 찍을 때 고양이가 흥미 있어 하는 장난감을 들고 촬영하라고 조언한다.

또한 고양이 눈은 빛에 민감하기 때문에 주위가 어둡다고 카메라 플래시를 이용하기보다는 은은한 조명을 사용해 자연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하거나 낮시간에 자연광을 활용해 촬영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이밖에 카메라의 조리개 수치를 낮게 설정하면 빛이 조금 더 많이 들어올 수 있어 손떨림 및 밝기 조절을 하는 데 좋다.

미디어 보어드 판다 에 소개된 고양이 사진들.©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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