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지유 기자 =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가 제작한 반려동물 관련 앱과 웹사이트가 화제다.

데일리메일 등 외신들은 12일(현지시간) MS가 자신의 얼굴 사진을 업로드하면 닮은 개 사진을 찾아주는 웹사이트 '왓독넷'(what-dog.net)와 개 사진을 올리면 견종을 찾아주는 앱 '페치'(Fetch)를 공개했다고 전했다.

MS는 지난해 사진으로 나이를 추정해주는 웹사이트 '하우올드넷'(how-old.net)를 제작한데 이어 한 단계 더 진화된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사람의 얼굴과 개의 얼굴을 인식할 수 있는 앱과 웹사이트를 만들었다.

왓독넷은 PC나 모바일로 접속해 자신의 사진을 올리면 얼굴을 인식해 닮은 개를 찾아준다.

페치는 개의 사진을 업로드하면 견종을 찾아주며 간단한 설명도 볼 수 있다.

미치 골드버그 MS 개발 담당자는 "우리는 재미있고 놀랍고 보기 드문 응용 프로그램을 제작하고 싶어 페치 앱과 웹사이트를 만들게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