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뉴스1) 박하림 인턴기자 = 춘천시는 애완 문화의 모든 것을 만날 수 있는 애견체험박물관이 건립된다고 1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춘천시 남산면 광판3리 10만㎡에 애완견 관련시설을 조성하는 것으로 올해 상반기 중 착공해 2017년 7월 완공될 예정이다.
민간투자사업으로 지역 중견기업인 더존IT그룹 계열사 ㈜동물과사람이 250억원을 투자한다.
주요시설은 전 세계 애완견을 볼 수 있는 실내외 전시관, 체험관, 애견호텔, 관련 상품 매장, 방문객 편의시설 등이다.
시는 애완동물 소유 인구가 1000만명에 이르고 관련 산업도 연 10% 이상 성장하고 있어 애견체험박물관이 조성되면 애견산업의 중심지 기능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동물과사람은 (사)한국애견연맹과 공동으로 오는 4월10일 송암스포츠타운에서 ‘2016 강원FCI국제도그쇼 및 제2회 강원 펫페스티벌’을 연다.
문의 관광개발과 (033)250-4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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