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병욱 기자 = 미국에서 매년 3월 23일은 '강아지의 날(National Puppy Day)'이다. 그날의 의미를 되새기며 축하하는 이들이 전세계적으로 늘고 있다.

24일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등에는 해맑은 강아지들과 함께 한 추억들이 해시태그(#NationalPuppyDay)를 달고 속속 올라왔다.

미국 로맨스 소설의 대가 니콜라스 스파크스, F1 선수 후안 파블로 몬토야, 영화배우 기네스 펠트로 등 유명인들을 비롯해 일반인들도 자신들의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아기 반려견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렸다.

특히 인스타그램에서는 반려동물 계정이 큰 인기를 끌고 있는데 이날 강아지들의 귀여운 일상이 담긴 사진들이 주목을 받았다.

'강아지의 날'은 반려동물 학자이자 여러 동물단체를 이끌고 있는 콜린 페이지(Colleen Paige)에 의해 2006년 처음 만들어졌다.

그녀는 '강아지의 날' 이외에도 '개의 날(National Dog Day·8월26일)', '고양이의 날(National Cat Day·10월29일)' 등을 만들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