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8 01:58 (일)
동물실험 노벨상 '러쉬 프라이즈' 시상식 한국서 열린다
동물실험 노벨상 '러쉬 프라이즈' 시상식 한국서 열린다
  • (서울=뉴스1) 이병욱 기자
  • 승인 2016.07.07 16: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영국의 수제 화장품기업 러쉬는 지난 2012년부터 '러쉬 프라이즈'를 제정해 동물실험 반대 운동과 대체실험에 기여한 개인 및 단체에게 상을 주고 있다.© News1

(서울=뉴스1) 이병욱 기자 = 동물대체실험분야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러쉬 프라이즈(Lush Prize)' 시상식이 한국에서 열린다.

러쉬코리아는 오는 11월 18일 '러쉬 프라이즈 아시아' 신진 연구자 시상식(Young Researcher Award)을 주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로써 2016 러쉬 프라이즈 시상식은 11월 초 캐나다에서 시작해 영국이 바통을 이어받고, 한국에서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크레이그 레드몬드 러쉬 프라이즈 대변인은 "올해는 아시아와 미주에서 활동하는 신진 연구자들을 찾는데 집중할 것이며, 이들이 좋은 시설에서 연구를 지속적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6 러쉬 프라이즈는 동물실험 근절과 대체실험 활성화에 기여한 개인이나 단체의 후보자 신청 및 추천을 공식 홈페이지(www.lushprize.org)에서 받고 있다. 후보자 신청 및 추천은 오는 24일 마감된다.

총 5개 부문(과학, 교육, 홍보, 로비, 신진 연구자)에서 총 25만 파운드(약 4억원 상당)의 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영국의 수제 화장품기업 러쉬는 지난 2012년부터 '러쉬 프라이즈'를 제정해 동물실험 반대 운동과 대체실험에 기여한 개인 및 단체에게 상을 주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