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병욱 기자 = 해양환경단체 핫핑크돌핀스(대표 황현진)가 제주남방큰돌고래 서식처 답사 행사를 연다.
핫핑크돌핀스는 "'2016 바다에서 만나요' 네번째 모니터링 행사를 오는 15일 제주에서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핫핑크돌핀스는 지난 1월부터 시민들과 함께 바닷길을 걸으며 제주남방큰돌고래를 관찰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1월 함덕~김녕 구간, 4월 종달~성산 구간, 7월 월평~법환 구간에 이어 이번에는 영락~한경 구간에서 진행한다.
제주남방큰돌고래 관찰과 함께 돌고래들의 서식처를 파괴하는 제주연안 개발 사업과 해양환경오염 문제에 대해 함께 생각해볼 수 있는 자리도 마련한다.
답사 희망자는 15일 오전 11시까지 서귀포시 대정읍 노을해안로 210 팔각정으로 모이면 된다.
◇2016년 제주 남방큰돌고래 서식처 답사 프로그램 일정
Δ1차: 1월 16일(함덕~김녕)
Δ2차: 4월 16일(종달~성산)
Δ3차: 7월 16일(월평~법환)
Δ4차: 10월 15일(영락~한경)
Δ5차: 11월 19일(용수~신창)
Δ6차: 12월 17일(애월~하귀)
Δ참가비(식사비): 어른 1만5000원, 장애인·청소년·어린이 1만원
Δ문의: 전화 02-6406-0040 또는 이메일 hotpinkdolphin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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