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천선휴 기자 = 서울 구로구(구청장 이성)는 관내 반려동물들에 대한 광견병 예방접종을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번 예방접종은 생후 3개월 이상의 개, 고양이를 대상으로 24일까지 진행된다. 접종비는 1마리당 5000원이다.
약품이 조기 소진되는 경우 접종이 지원되지 않으니 방문 예정인 동물병원에 잔여물량을 확인해야 한다.
예방접종 지원은 구 지정 동물병원에서 맞히는 경우만 해당된다. 구 지정 동물병원에 대한 정보는 구로구보건소 홈페이지나 구로구청 지역보건과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로구 관계자는 "인수공통전염병인 광견병은 치사율이 매우 높아 예방접종이 필수"라면서 "지난해 접종을 했더라도 재접종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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