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차윤주 기자 = LG유플러스는 이마트가 운영하는 반려동물 멀티샵과 동물전문병원에 반려동물 IoT(사물인터넷) 체험존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LG유플러스의 체험존은 홈CCTV 미니, IoT 플러그, IoT 스위치 3종을 패키지로 제공한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홈CCTV 미니는 4배줌·142도 광각 카메라에 양방향 음성통화, 최대 50일 영상 저장, 예약녹화 설정 등 반려동물을 키우는 이들에게 특화된 기능을 갖췄다.

경기 하남시 스타필드 '몰리스 펫샵(Molly’s Pet Shop)'과 서울 서초구 동물전문병원 '치료멍멍 동물의료센터'에서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다. 또한 몰리스 펫샵 9개점 '펫호텔'에 홈CCTV를 설치해 고객들은 스마트폰으로 휴가 동안 반려동물을 직접 살펴볼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반려동물과 IoT 체험존에 설치된 포토존에서 인증샷을 찍어 인스타그램에 올리면 다양한 용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다음달 중 진행할 예정이다.

고성필 LG유플러스 IoT 기획담당은 "앞으로도 다양한 IoT 서비스 체험존을 운영해 고객의 이용경험을 확대하고 관심을 유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