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병욱 기자 = 반려동물 전문 교육기관인 사단법인 KSD문화교육원과 KB국민카드는 19일 오후 경기 화성시 이삭애견훈련소에서 업무제휴(MOU) 협약식을 갖고, '한국의 모범견' 만들기에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KSD문화교육원은 '강아지 대통령' 이웅종 연암대 교수(이삭애견훈련소 대표)가 설립한 단체로, 반려동물의 문제행동에 따른 사회적 갈등을 해소하기 위해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한다.

KSD교육문화원은 이번 업무 협약을 계기로 유기견 훈련소 운영과 KSD모범견 인증 등을 통해서 유기동물의 입양율을 높일 계획이다.

이웅종 대표는 "반려동물과 관련한 모든 문제의 해결은 개를 키우는 사람들의 문화의식 개선에서 출발한다"며 "반려동물 입양전 교육프로그램, 반려인의 펫티켓, 반려견 교육 인증제 등을 통해서 건전한 반려문화를 앞당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