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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해피펫 '우리냥 행복하개 추진위원회' 발족
뉴스1 해피펫 '우리냥 행복하개 추진위원회' 발족
  • (서울=뉴스1) 이기림 기자
  • 승인 2017.11.23 15: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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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서울 상암동 에스플렉스센터에서 뉴스1 해피펫에서 추진하는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만들기를 위한 '우리냥 행복하개 추진위원회' 발족식이 열렸다. © News1 민경석 기자


(서울=뉴스1) 이기림 기자 = 뉴스1 반려동물 플랫폼 '해피펫'에서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만들기를 위해 추진하는 '우리냥 행복하개' 캠페인 추진위원회가 23일 발족했다.

서울 상암동 서울동물복지지원센터에서 열린 이날 발족식에는 추진위원 20명 가운데 우희종 서울대 수의과대학장을 비롯해 박애경 한국애견협회 부회장, 박소연 케어 대표, 우연철 대한수의사회 전무, 전재명 서울시 동물보호과장 등 추진위원 13명이 참석했다.

해피펫이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만들기를 위해 연중으로 추진하는 '우리냥 행복하개' 캠페인은 '생명존중' 의식을 기본바탕으로 반려인과 비반려인들이 서로 배려하며 더불어 함께하기 위해 다양한 행사와 이벤트를 추진하고 있다.

추진위원들은 성숙한 반려문화 확산을 위해 '우리냥 행복하개' 캠페인에 함께 할 뜻을 밝히며, 앞으로 해피펫에서 추진하는 다양한 문화운동에 참여하기로 했다.

전재명 서울시 동물보호과장은 "현재 반려동물 양육인구가 1000만명이라고 말을 하지만 반대로 생각해보면 반려동물을 키우지 않는 사람도 그만큼 많다는 의미"라며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들이 먼저 책임을 지고 펫티켓을 지키다보면 그렇지 않은 사람들도 배려하게 될 것이고, 이를 위해 우리 모두가 힘을 합쳐야 한다"고 말했다.

우희종 서울대 수의과대학장은 "반려동물을 좋아하는 사람과 싫어하는 사람의 경계 지점에 대해 고민해야 한다"며 "이를 해결하지 않으면 갈등해결이 되지 않으니 동물이란 생각보다 생명이라고 생각하며 모두의 공감대를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뉴스1은 오는 12월 6일 오전 10시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국회 동물복지국회포럼과 함께 '반려인 천만시대, 펫티켓 이대로 좋은가'를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 토론회를 통해 펫티켓 실종의 문제점을 짚어보고 이에 대한 대안을 모색해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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