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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천 반려견 '맬러뮤트'…온순하지만 복종훈련 필요한 견종
박유천 반려견 '맬러뮤트'…온순하지만 복종훈련 필요한 견종
  • (서울=뉴스1) 최서윤 기자
  • 승인 2018.01.18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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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칸 맬러뮤트.(사진 한국애견협회 제공) © News1

(서울=뉴스1) 최서윤 기자 = 배우 박유천이 키운 반려견 알래스칸 맬러뮤트(말라뮤트)가 사람을 물어 상해를 입힌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해당 견종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지난 17일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A씨는 2011년 4월 박유천의 집을 방문했다가 맬러뮤트에 얼굴과 머리 부위를 물려 80바늘을 꿰매는 봉합수술을 받고 후유증을 앓고 있다고 주장했다.

맬러뮤트는 오랜 단체생활을 해오던 썰매개다. 미국이 원산지로, 다 자라면 키가 55~70cm에 이르고 평균 체중은 34~39kg에 달하는 대형견이다. 근육질 몸매를 갖고 있으며 힘이 무척 세다.

자기 식구에 대한 보호 본능이 강하고 보호자에 대한 충성심도 뛰어나다. 성격은 온순하고 조용한 편이며 운동량이 많다. 때문에 아파트와 같은 공동주택보다 마당이 있는 단독주택, 전원주택 등에서 키우기에 적합하다.

전문가들은 맬러뮤트의 경우 친구가 되기 쉬운 견종이면서도 단체생활을 하던 썰매개인 만큼 서열 정하기를 명확히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한국애견협회 관계자는 "맬러뮤트는 온순한 성격이지만 자기가 정한 서열에 맞게 행동을 하므로 서열 정하기와 복종훈련이 꼭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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