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기림 기자 = 민영뉴스통신사 뉴스1은 서울숲컨서번시와 함께 오는 30일 오후 2시 성동구 성수동 서울숲공원 방문자센터에서 서울숲반상회 '서울숲사용법: 펫티켓'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반려동물이 공원을 이용할 때 지켜야 할 에티켓에 대한 내용을 논의하며 사람과 동물이 공존할 수 있는 서울숲에서의 규칙을 정하게 된다.

논의 내용은 Δ펫티켓의 의미 Δ반려동물 목줄과 입마개 올바르게 착용하는 방법 Δ견주·비견주가 지켜야 할 펫티켓 Δ서울숲 길고양이를 만났을 때 대처법 Δ견주·비견주간 갈등 줄이는 방법 등이다.

서울숲반상회는 매달 한번 이상 서울숲 이용자라면 모두 참여가능한 정기간담회로, 이곳에서 수렴된 의견들은 공원운영에 반영될 뿐만 아니라 '서울숲사용법'으로 홍보·배포된다.

행사 관계자는 "최근 반려동물로 인한 갈등이 늘어나면서 펫티켓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갈등을 해소하고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를 만들기 위해 많은 참여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뉴스1은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만들기를 위해 연중으로 추진하는 '우리냥 행복하개'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생명존중' 의식을 기본바탕으로 반려인과 비반려인들이 서로 배려하며 공존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