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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힐스코리아, 제주동물사랑에 사료 1톤 '통큰 기부'
뉴스1-힐스코리아, 제주동물사랑에 사료 1톤 '통큰 기부'
  • (서울=뉴스1) 최서윤 기자,김연수 기자
  • 승인 2018.04.19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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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과 힐스펫 뉴트리션은 지난 18일 제주동물사랑에 사료 1톤을 후원했다. © News1

(서울=뉴스1) 최서윤 기자,김연수 기자 = 민영통신 뉴스1과 힐스펫 뉴트리션(이하 힐스코리아)은 제주동물사랑에 사료 1톤을 기부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사료 기부는 반려동물 플랫폼 '해피펫'을 운영하는 뉴스1과 평소 유기동물을 돕는데 앞장선 힐스코리아가 재정이 어려운 유기견보호소를 찾아 사료를 기부하자는데 뜻을 모으면서 성사됐다. 보호소에 전달한 사료는 힐스 사이언스 다이어트 1003.2㎏으로 시가로는 약 1500만원에 달한다.

뉴스1과 힐스펫 뉴트리션은 지난 18일 제주동물사랑에 사료 1톤을 전달했다.© News1

제주시 한림읍에 위치한 유기견보호소인 제주동물사랑에는 현재 100마리가 넘는 개들이 살고 있다. 봉사자들이 십시일반 돈을 모아 사료비, 병원비 등을 충당하고 있지만 비용이 턱없이 모자라 매번 힘든 상황이었다.

다행히 이번 기부로 인해 제주동물사랑은 사룟값 부담을 덜게 됐다. 보호소를 운영 중인 이묘숙씨는 "100여마리의 개들이 있다 보니 외상으로 사료를 사도 금방 없어져서 항상 고민이었다"며 "이번에 뉴스1 해피펫과 힐스코리아에서 1톤이 넘는 사료를 후원해줘 제주동물사랑이 생긴 이래 처음으로 걱정 없이 지낼 수 있게 됐다"고 고마움을 표시했다.

지난해 3월 '힐스 사랑의 쉘터'를 론칭한 힐스코리아는 그동안 전국 동물보호소를 비롯해 국회 길고양이급식소 등에 연간 3톤이 넘는 사료를 후원했다.

이번 기부 행사도 힐스코리아가 그동안 해온 유기동물 돕기의 일환이다. 백정은 팀장은 "힐스펫 사랑의 쉘터의 온기가 제주도까지 전해지게 돼 기쁘다"며 "유기동물들이 보다 행복하고 건강하게 살 수 있도록 앞으로도 계속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유기견보호소 '제주동물사랑'에 살고 있는 강아지들. © News1

한편 해피펫은 지난해 유기견 봉사활동 '포근하개'를 진행한 바 있다.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만들기를 위해 '우리냥 행복하개' 연중 캠페인을 펼치고 있는 해피펫은 생명존중 의식을 바탕으로 반려인과 비반려인들이 서로 배려하며 공존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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