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전준우 기자 = 서울 관악구(구청장 유종필)는 반려동물과 함께 장애인의 정서적·심리적 안정을 지원하는 봉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오는 6월5일까지 매주 화요일마다 진행된다. 호서동물매개치료센터 강사(슈퍼바이저)와 봉사자 10명, 반려견 5마리가 함께 중증장애우가 이용하는 복지시설을 방문한다.
명찰과 애견 간식가방을 직접 만들고 반려동물과 교감으로 장애인의 정서적 안정을 돕는다.
유종필 구청장은 "남의 발을 씻겨주면 내 손이 깨끗해지고 남을 안아주면 내 가슴도 따뜻해진다"며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자원봉사 활동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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