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최서윤 기자 = 개식용종식국민모임 회원들이 5월 18일 광화문에서 개·고양이 식용종식을 위한 촛불집회를 연다.
24일 회원들에 따르면 이번 모임은 지난 3월 30일 광화문에서 진행된 촛불집회에 이은 2차 모임이다.
이날 집회에서는 개를 가축에서 제외하는 내용이 담긴 축산법 개정안, 동물의 임의도살을 금지하는 동물보호법 개정안의 국회 통과 등을 촉구할 예정이다.
정재남 한양대학교사범대학부속고등학교(한대부고) 교사는 "학생들과 함께 이번 촛불집회에 참석할 예정"이라며 "이 땅에 태어난 소중한 생명들이 버려지고 잔인하게 도살되는 것이 안타깝다. 집회에서 생명존중을 가르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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