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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야 잘 키운다' 송파구, 반려인 90분 원데이 클래스
'알아야 잘 키운다' 송파구, 반려인 90분 원데이 클래스
  • (서울=뉴스1) 전준우 기자
  • 승인 2019.04.30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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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제공).© 뉴스1

(서울=뉴스1) 전준우 기자 = 서울 송파구는 올바른 반려문화 정착을 위해 5월16일까지 '반려인을 위한 원데이 클래스'를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잠실2동 주민센터와 한강시민공원에서 매주 목요일, 4회에 걸쳐 진행된다. 강의시간은 오후 3시30분부터 약 90분이다.

강의 진행은 반려동물 행동 교육 전문가이자 '(사)유기견없는 도시'의 고미정 교육부 부장이 강사로 나선다.

교육 과정은 3회 이론교육과 1회 실습으로 진행된다. 지난 25일 첫 강의에서는 반려동물을 키우기 위한 법적의무사항(동물등록제와 과태로 부과사항)과 질병관리, 응급처치 등의 기본 건강상식을 다뤘다.

2회차 강의에서는 기본 위생케어와 터칭, 그루밍, 마시지를 비롯해 반려견을 대하는 기초 예절을 교육하고, 3회차는 반려견 짖음에 대한 대처방안과 대인 친화적인 반려견을 만드는 습관을 학습한다.

마지막 4강에서는 수강생들이 반려동물과 함께 한강시민공원에서 현장교육을 받는다. 산책 때 목줄 다루는 법, 배변 처리 등 다양한 야외 교육활동을 진행한다. 안전을 위해 보조강사 등 추가 인력이 배치될 예정이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반려인과 반려동물이 서로 교감하고 이웃을 배려하는 페티켓 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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