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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펫팸족 모여라"…멍이·냥이 함께 즐기는 대구펫쇼
"펫팸족 모여라"…멍이·냥이 함께 즐기는 대구펫쇼
  • (대구=뉴스1) 공정식 기자
  • 승인 2019.05.14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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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5월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제12회 대구펫쇼'의 부대행사로 열린 애견달리기대회에 출전한 애완견이 맞은편에서 기다리는 주인을 찾아 힘차게 달려가고 있다. 2018.5.20/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대구=뉴스1) 공정식 기자 = 펫팸(petfam)족과 참가업체가 함께 만드는 '제14회 대구펫쇼'가 17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다. '펫팸족'은 애완동물을 뜻하는 '펫(pet)'과 '패밀리(family)'가 합쳐진 신조어로 반려동물을 가족처럼 생각하고 키우는 사람들을 뜻한다.

대구·경북 유일의 반려동물 관련 전시회인 대구펫쇼는 엑스코 1층 전관에서 개최되며 지난해 대비 약 1.4배 증가한 150여개 브랜드가 참여해 250여개 부스를 운영한다.

올해는 대형 유통업체와 참가업체의 1:1 구매상담회를 처음 시도해 최종소비자를 위한 판촉마케팅과 참가업체의 판로 개척이 기대되며, 소비자들의 눈높이에 한층 더 가까이 다가선 제품이 이번 전시회에 선보인다.

대구업체인 '펫토일렛'은 반려동물 분변을 수세식으로 자동처리하는 펫화장실을 국내최초로 개발해 대구펫쇼에서 처음 선보인다. 어플과 연동해 반려견의 건강상태를 지정병원으로 전송하는 기술까지 개발하고 있어 반려동물 분변으로 고민하는 소비자와 병원, 용품점, 카페까지 분변 완전처리제품을 기다려왔던 펫팸족의 큰 호응이 예상된다.

다양한 종류의 펫 가전제품으로 참가하는 '퍼비'는 목욕, 마사지, 드라이가 모두 가능한 '스파&드라이'와 IoT 항균 탈취 휘산기, 로봇형 급식기, 펫 공기청정 온풍기 등 반려동물과의 생활을 더욱 편리하게 만들어줄 제품을 선보인다.

'반려동물 친화도시'를 표방하며 다양한 사업을 펼치는 대구시는 대구펫쇼 기간에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조성을 위해 반려동물 배변봉투를 무료로 나눠주고 반려동물 목줄 착용 등 펫팸족 증가에 맞는 펫티켓 캠페인도 진행한다.

지난해 5월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축제 '제12회 대구펫쇼' 현장. 전국 애견미용사 자격검정 및 콘테스트에 참가해 미용을 마친 애견이 심사를 기다리고 있다. 2018.5.18/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한국애견연맹이 진행하는 '국제도그쇼'와 '애견미용사 자격검정 및 콘테스트'는 올해 규모를 더 확장해 1층 3홀에서 독립적으로 운영한다. 도그쇼와 애견미용 진행과정은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대구시수의사회에서 준비한 '반려동물 사랑나누기' 행사는 주말(18~19) 이틀간에 걸쳐 '어린이 동물병원 체험전'과 '무료건강상', '반려동물과 보호자를 위한 세미나'를 진행한다.

엑스코 김상욱 사장은 "올해 대구펫쇼는 가족처럼 반려동물을 아끼는 사람들을 위해 다양한 부대행사를 준비했다. 많은 관람객이 대구펫쇼 현장을 방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시가 주최하고 엑스코, 한국펫사료협회, 대구시수의사회가 주관하는 제14회 대구펫쇼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개최된다.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등록하면 입장료 4000원에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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