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최서윤 기자 = 프랑스 골프웨어 까스텔바쟉(castelbajac)이 반려동물 양육인구 1000만명 시대를 맞아 펫웨어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24일 까스텔바쟉에 따르면 공식 온라인 스토어와 일부 매장을 통해 선보이는 이 펫웨어는 영화(애니메이션) '마이펫의 이중생활2'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탄생했다.

영화 속 캐릭터를 까스텔바쟉의 프랑스 파리 디자인 스튜디오인 PMJC가 특유의 핸드터치 아트워크로 재해석해 독창적인 디자인으로 선보였다는 것이 업체 측의 설명이다.

'마이펫의 이중생활2' 속 '맥스', '스노우볼' 등 위트와 사랑스러움이 넘치는 캐릭터 아트워크가 돋보이며 상품은 티셔츠와 후드티셔츠, 펫 망토, 펫 스카프 등으로 구성됐다. 또한 남성 및 여성용 카라티셔츠, 라운드티셔츠가 함께 출시도 반려동물과 주인이 개성 있는 커플룩 또는 패밀리룩을 연출할 수 있도록 했다.

까스텔바쟉은 펫웨어 출시 기념 이벤트로 다음달 4일까지 반려견과 견주를 대상으로 한 모텔 콘테스트도 진행한다. 모델 선정 시 소정의 상금과 함께 화보촬영을 통해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이와 함께 까스텔바쟉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까스텔바쟉 펫 골프 페스티벌'에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한다. 오는 30일 SKY72 골프장에서 열리는 '펫 골프 페스티벌'은 반려견이 동반하는 골프대회로 펫 패션쇼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김희범 까스텔바쟉 본부장은 "반려동물이 가족이라는 인식이 높아지며 일상과 여가, 패션 등 많은 것을 반려동물과 함께 나누고자 하는 문화가 확산되고 있다"면서 "까스텔바쟉은 소비자들의 라이프스타일을 함께 만들어가는 브랜드로서 이번 마이펫 콜라보 펫웨어 출시 및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반려동물과의 특별한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