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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꿎은 반려견은 왜?"…사업 앙심 품고 상대방 반려견 무차별 폭행
"애꿎은 반려견은 왜?"…사업 앙심 품고 상대방 반려견 무차별 폭행
  • (부산=뉴스1) 조아현 기자
  • 승인 2019.08.08 14: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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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명이 둔기와 흉기로 마구 때려…특수재물손괴 혐의 입건
자료사진. © News1 DB


(부산=뉴스1) 조아현 기자 = 사업 문제로 앙심을 품고있던 상대방 집을 한밤중에 찾아가 반려견을 마구 폭행하고 도주한 남성 3명이 경찰에 입건됐다.

부산 금정경찰서는 8일 특수재물손괴 혐의로 A씨 등 3명을 입건해 조사중이다.

A씨 등은 지난 2일 0시25분쯤 부산 금정구의 한 주택 마당에 묶여있던 피해자 B씨(57)의 반려견을 둔기와 흉기로 무차별 폭행하고 도주한 혐의를 받고있다.

경찰조사 결과 이들은 B씨와 사업 문제로 다툼을 벌였던 것에 불만을 품고 있다가 이 같은 일을 벌인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현장 주변 폐쇄회로(CC)TV에 찍힌 용의자의 이동경로를 추적해 A씨 등을 특정하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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