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도엽 기자 = J트러스트 그룹은 지난 6월부터 2개월간 진행해 온 반려견 마케팅 ‘제4회 JT왕왕콘테스트’가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J트러스트 그룹이 지난 2016년부터 우리나라 인기 반려견을 선발하는 대표 마케팅 활동이다. 올해 4회째를 맞이한 행사는 총 7370마리의 반려견이 후보로 참가했으며, 온라인 투표만 약 800만건을 기록해 하루 최대 1만명 이상이 몰리는 등 높은 관심을 받았다.

최종 투표 결과 1위는 포메라니안 ‘모모’, 2위는 비숑 프리제 ‘화랑’, 3위는 포메라니안 ‘토리’가 각각 선발됐다. 그룹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에서 지역별 온라인 투표를 거쳐 토너먼트 방식 경합과 반려견·사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전문 심사단의 평가를 합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선발된 반려견에는 향후 1년간 J트러스트 그룹 반려견 모델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J트러스트 그룹 관계자는 "JT왕왕콘테스트는 보수적인 금융사의 이미지를 벗고 항상 고객과 함께하겠다는 그룹사의 대표적 마케팅 활동이라고 자부한다"며 "앞으로도 고객과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고객 행복에 앞장서는 금융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