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과 동물원 사람들 이야기 담아
(청주=뉴스1) 남궁형진 기자 = 충북 청주시는 청주동물원에서 2015년부터 3년 동안 촬영한 다큐영화 '동물, 원'이 5일 전국 30여개 영화관에서 개봉한다고 4일 밝혔다.
영화는 멸종위기에 놓인 야생동물들과 그들을 돌보는 사람들(수의사, 사육사)의 잔잔한 일상을 담아낸 감성 다큐멘터리이다.
동물원 찬반론과 동물원에 대한 이분법적 사고가 아닌 울타리 뒤 청주동물원의 현실을 가감 없이 보여주고 있다.
왕민철 감독의 데뷔작으로 핫독스 국제다큐멘터리 영화제 공식초청받았고 DMZ 국제다큐영화제 젊은 기러기상과 서울환경영화제 대상을 수상했다.
청주에서는 롯데시네마 청주점과 CGV 서문점에서 상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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