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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 버리지 말고 끝까지 책임"…유기동물 봉사 나선 연예인들
"생명 버리지 말고 끝까지 책임"…유기동물 봉사 나선 연예인들
  • (용인=뉴스1) 최서윤 기자,문동주 인턴기자
  • 승인 2019.10.21 16: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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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내추럴발란스 블루엔젤봉사단, 유기동물보호소 봉사


배우 공승연(왼쪽)이 지난 19일 용인시에 위치한 유기동물보호소에서 유기견과 교감하고 있다. © 뉴스1 최서윤 기자

(용인=뉴스1) 최서윤 기자,문동주 인턴기자 = "손! 앉아! 이렇게 순하고 사랑스러운 강아지를 왜 버렸을까? 한번 가족이 됐으면 끝까지 책임지고 잘 키워줘야 하는데…."

배우 공승연 씨가 훈련을 잘 받은 것으로 보이는 보더콜리 종의 유기견을 보며 한 말이다.

공씨를 비롯해 한승연 안혜경 씨 등 블루엔젤봉사단에서 활동 중인 연예인들은 지난 19일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유기동물보호소 '레인보우쉼터'에서 봉사활동을 했다.

블루엔젤봉사단은 반려동물 펫푸드기업인 내추럴발란스 임직원들이 수의사, 훈련사, 미용사 등 업계 전문가 뿐 아니라 가수와 배우, 모델 등과 함께 유기동물보호소 봉사활동을 하기 위해 만든 모임이다.

이날 레인보우쉼터에 모인 봉사자들은 200여 마리 유기견들이 지내는 견사를 청소했다. 또 건물 외벽에 페인트를 칠하고 입양을 앞둔 유기견을 목욕시키기도 했다.

이어 견사를 새로 짓기 위한 벽돌 옮기기 작업, 유기견들이 먹을 사료와 배설물을 처리할 패드 등을 옮기며 구슬땀을 흘렸다.

청담우리동물병원장인 윤병국 수의사는 종합백신과 기관지염 예방을 위한 켄넬코프 주사를 놓으며 이곳의 강아지, 고양이들이 건강하기를 기도했다.

내추럴발란스 블루엔젤봉사단은 지난 19일 용인시에 위치한 유기동물보호소에서 봉사활동을 했다. © 뉴스1 최서윤 기자


내추럴발란스 블루엔젤봉사단이 지난 19일 유기동물보호소에서 사료와 패드를 옮기고 있다. © 뉴스1 최서윤 기자


윤병국 수의사(오른쪽)가 지난 19일 유기동물에게 예방접종을 하고 있다. © 뉴스1 최서윤 기자

연예인들은 봉사가 끝난 뒤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공유할 '유기동물 입양캠페인'도 펼쳤다. 한승연 씨는 "사람들에게 버림받아 상처가 있는 유기동물들을 입양해달라"며 "생명의 무게는 무겁다. 반려동물을 키울 때 마지막까지 함께 해주고 버리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최근 애린원 등 보호소 봉사활동을 진행한 윤성창 내추럴발란스 단장은 "이번에 많은 사람들의 도움으로 봉사활동을 잘 마무리했다"며 "유기동물을 아끼고 사랑하는 봉사자들에게 격려와 응원 부탁드린다. 앞으로도 봉사단에 많은 관심 가져달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봉사에는 배우 현우 김민재 차현경 이지유 유인혁 황혜인 장민영 허윤 김가영 정선희 박지선 이승주 씨와 모델 김현진 이정민 권정아 한세민 송태고 씨, 가수 최초아 씨 등 연예인들과 김선희 중앙애견미용학원장, 이웅용 키움애견스쿨 소장, 오창규 대경산업(패드) 대표, 윤상준 데일리벳 공동대표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배우 한승연이 지난 19일 유기동물보호소에서 봉사활동을 했다. © 뉴스1 최서윤 기자


내추럴발란스 블루엔젤봉사단은 지난 19일 유기동물보호소에서 봉사활동을 했다. 왼쪽부터 황혜인 권정아 한승연 한세민. © 뉴스1


배우 유인혁은 지난 19일 유기동물보호소에서 봉사활동을 했다. © 뉴스1 최서윤 기자


내추럴발란스 블루엔젤봉사단은 지난 19일 용인시에 위치한 유기동물보호소에서 봉사활동을 했다. © 뉴스1 최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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