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문동주 인턴기자 = 반려동물과 반려인들을 위한 복합공간 '위드랜드 청담'이 24일 문을 열었다.

위드랜드 청담은 트레이닝(훈련), 미용, 쇼핑 등 반려동물과 관련한 시설들을 한 곳에 통합한 공간이다. 지하 2층과 지상 6층으로 이루어진 위드랜드 청담은 반려인이 여러 군데를 가지 않고도 반려동물을 위한 양질의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만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날 그랜드 오픈식에서는 SNS상 유명인들을 초청해 위드랜드 청담을 둘러볼 수 있는 투어 기회를 마련했다.

지하 1층에 마련된 뷰티&스파 공간에서는 엄선된 샴푸와 미용용품으로 강아지 스파와 미용이 이뤄졌다. 트레이닝 공간에서는 국제 인증을 획득한 훈련사의 책임 아래 다양한 교육과 놀이가 진행되고 있었다.

이외에도 반려견과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스튜디오, 카페 등이 마련돼 있었고, 3층의 멀티숍에서는 반려동물과 사람 모두를 위한 상품들을 볼 수 있었다.


위드랜드 관계자는 위드랜드 청담이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한 공간임을 강조했다. 위드랜드 청담은 안전을 위해 13세 이하 어린이의 출입을 금지하고 예방접종을 마친 반려견만 입장이 가능하도록 관리하고 있다.

또한 바닥을 우레탄으로 마감해 반려견의 다리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했으며 출입 공간에 이중 안전문을 설치해 위험 상황을 철저히 대비했다.


이계수 위드랜드 전무는 "앞으로도 다양한 제품, 콘텐츠들과의 제휴 파트너십을 비롯해 다양한 이벤트들을 기획할 예정"이라며 "펫 라이프 스타일의 계몽에 앞서나가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반려동물 양육인구 1000만명이 넘은 시대에 반려동물과 가족으로 어떻게 잘 살아갈 것인가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며 "위드랜드의 '위드'는 '함께'를 의미하는 만큼 개는 개답게 사람은 사람답게 함께 잘 살아갈 수 있는 라이프 스타일을 만들어나가고 싶다"고 오픈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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