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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열시트 부착' 길고양이 겨울집, 서초구 150대 마련
'단열시트 부착' 길고양이 겨울집, 서초구 150대 마련
  • (서울=뉴스1) 홍기삼 기자
  • 승인 2019.11.08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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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홍기삼 기자 = 서울 서초구(구청장 조은희)는 길고양이들의 안전한 겨울나기를 돕는 한편, 무분별히 돌아다니는 길고양이로 발생하는 주민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산책로, 외진 지역 등에 길고양이 겨울집을 배치한다고 8일 밝혔다.

지난해 길고양이 겨울집 100대를 설치한 바 있는 구는 올해 50대를 추가해 총 150대로 확대한다. 길고양이 겨울집은 가로 0.6m 높이 0.4m 크기의 플라스틱 박스형태로 제작되며 외부 칼바람을 막을 수 있도록 바닥과 벽면 등 내부 전체에 단열시트가 부착된다.

구는 길고양이 겨울집의 깨끗한 관리를 위해 청결상태, 훼손여부, 소음방지 등 주변 모니터링을 상시 실시하고 캣맘 활동가를 대상으로 교육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겨울철 길고양이 보호를 위해 다양한 자발적 참여와 지원이 이어지고 있다.

이번주 토요일 오전 10시 서초구청 아방세홀에서 열리는 '길고양이 겨울집 만들기' 행사에는 지역 주민들과 캣맘활동가 50여 명이 참여해 고양이집 제작부터 지역내 배치까지 직접 나설 계획이다.

아울러 국내 사료 전문브랜드 '대주펫푸드'와 반려동물 영양전문업체 '원무역상사'에서 각각 고양이사료와 영양제 등을 후원하기로 했다. 또 지역 주민들의 담요, 핫팩 등 방한용품 기부가 이어지는 등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가 겨울철 길고양이 보호로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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