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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루-아워테리토리, 반려동물용 대마 CBD 연구·개발 업무협약
해마루-아워테리토리, 반려동물용 대마 CBD 연구·개발 업무협약
  • (서울=뉴스1) 최서윤 기자
  • 승인 2019.11.30 13: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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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용 대마 치매, 뇌전증, 암 등 치료에 도움
해마루이차진료동물병원과 아워테리토리는 29일 반려동물용 칸나비디올(CBD) 공동연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뉴스1

(서울=뉴스1) 최서윤 기자 = 해마루이차진료동물병원과 아워테리토리가 지난 29일 반려동물용 칸나비디올(CBD) 공동연구 및 제품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칸나비디올은 대마 성분의 일부로 환각 증상이 없어 희귀 소아 뇌전증 처방약 등에 사용된다.

30일 해마루동물병원에 따르면 아워테리토리와 이번 협약을 통해 의료용 대마 CBD 성분을 이용한 반려동물용 CBD에 대한 공동연구 및 학술발표, 임상시험을 통해 국내 최초 반려동물용 CBD 제품개발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김현욱 해마루동물병원 대표원장은 "해마루는 지난 20년간 참된 생명존중을 바탕으로 최상의 진료, 연구, 교육을 실현해 동물과 함께하는 행복한 세상을 만든다는 미션 하에 반려동물 질병 치료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왔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반려동물 CBD 제품을 개발해 치매, 뇌전증, 암, 염증성장질환 등으로 고생하는 반려동물들의 치료에 도움을 주고 반려동물이 보다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원조 아이돌 밴드 '클릭비' 출신의 노민혁 아워테리토리 대표는 "반려동물용 CBD 제품 출시를 위해 최근 의료용 대마 CBD 독점수입업체인 그리너리와 협약을 맺었다"며 "반려동물 헬스케어 브랜드 '펫테리토리'를 통해 국내 최초 의료용 대마 성분을 이용한 제품 출시를 위해 해마루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마초에서 추출되는 카나비노이드는 심신안정을 유도하는 치료성분인 CBD와 환각증세를 유발하는 정신활성 성분인 THC(테트라히드로카나비놀)로 나뉜다. 현행법은 대마초의 줄기, 뿌리, 종자에서 추출한 카나비노이드 성분 중에서도 성숙한 줄기에서 추출한 THC 함량이 0%인 CBD에 한해 수입, 사용을 허가하고 있다.

최근 CBD에 관한 관심 증대로 CBD 성분이 전혀 없는 햄프씨드 제품이 CBD 오일로 둔갑해 국내외에서 무분별하게 유통 및 사용되고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이와 관련해 김 원장은 "해마루와 아워테리토리는 반려동물에 효과가 유효한 CBD 성분을 활용해 반려동물과 보호자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제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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