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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8일 지자체 최초 유기동물 위한 생방송 '유행가' 개최
경기도, 8일 지자체 최초 유기동물 위한 생방송 '유행가' 개최
  • (서울=뉴스1) 최서윤 기자
  • 승인 2019.12.05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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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명당 1㎏ 사료 기부…설채현·안혜경·치타·이찬종·김기욱 출연
생방송 인증 선착순 2000명 2만원 이상 럭키박스 증정 이벤트


© 뉴스1

(서울=뉴스1) 최서윤 기자 = 경기도가 오는 12월 8일 '2019 경기 반려동물 입양문화의 날-유행가'(이하 유행가)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유행가는 '유기동물과 행복한 가족만들기'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오늘부터 우리는 가족입니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유행가는 Δ온라인 행사를 통한 입양문화 기틀 조성 Δ유기동물에 대한 인식 개선과 입양 절차에 대한 정보 제공 Δ입양을 통한 새로운 가족구성으로 생명존중에 대한 의식 고취 등 유기동물 입양을 장려하고자 마련됐다.

유행가는 8일 오후 1시 4분부터 140분 동안 생방송으로 진행되며 개그맨 김기욱이 사회를 보고 설채현 수의사, 이찬종 훈련사, 배우 안혜경, 가수 치타가 출연해 유기동물 입양에 대한 솔직한 대화를 이어갈 예정이다. 도는 지방자치단체 최초 유튜브 일일 생방송 진행을 위해 청사 내 방송실에 특별무대도 설치했다.

생방송 중 인증 이벤트에 참여하면 선착순 2,000명에게 2만 원~20만 원 상당의 럭키박스를 증정한다. 이 밖에도 Δ유기동물 입양가족 인증 이벤트 Δ경기도 홍보영상 인증 이벤트 Δ유튜브 구독 인증 이벤트 등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돼 있다.

생방송이 끝나면 유기동물 입양가족 수기 공모전 시상식이 열린다. 앞서 경기도는 유기동물을 입양한 도민을 대상으로 수기를 공모했으며 금상 1명, 은상 2명, 동상 5명, 장려상 10명 총 18명에게 상장 및 상품을 시상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지자체 최초로 시도하는 온라인 행사를 통해 동물생명존중 의식을 고취시키고 유기동물 없는 경기도를 구현하고자 한다"며 "유기동물들의 수호천사가 돼 줄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도 유행가 홈페이지 가입 및 생방송 행사에 동참하면 1인당 1㎏의 사료가 유기동물들을 위해 기부된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경기도가 주최하는 '2019 경기 반려동물 입양의 날' 행사는 유기견없는도시가 주관하며 뉴스1 해피펫, 서울우유, 한국펫사료협회 등이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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