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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동물약품협회 "올해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 지원 등 활동"
한국동물약품협회 "올해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 지원 등 활동"
  • (서울=뉴스1) 최서윤 기자
  • 승인 2019.12.13 08: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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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동물용의약품 수출 지원 등 계획 밝혀
포획틀에 잡힌 야생멧돼지. 사진 화천군청 제공 2019.10.17/뉴스1 © News1 홍성우 기자

(서울=뉴스1) 최서윤 기자 = 한국동물약품협회가 올해 아프리카돼지열병(이하 ASF) 방역 지원 등 업무 활동을 했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곽형근 회장은 이날 '2019년 협회 주요 추진 업무' 설명을 위한 기자간담회를 갖고 "지난 9월 ASF 소독제 수급상황실 운영 등을 지원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협회는 앞서 ASF 파동 당시 유효소독제 생산량과 재고량을 파악한 뒤 농림축산식품부에 보고하는 등 ASF 소독제 수급불안정에 대비해 신속한 대응체제를 마련한 바 있다.

아울러 ASF 대응 R&D(연구개발) 평가위원으로 참여하는 등 가축질병 방역 지원에 적극 나섰다고 협회 측은 밝혔다.

이밖에도 협회는 올해 Δ동물용의약품 산업 종합지원사업 추진 Δ동물용 항생제 내성관리 강화 대책 마련 Δ국가간 네트워크 구축사업 등 국제협력 Δ농림축산식품 일자리박람회 참가 등 대외협력 Δ수출마케팅 교육 등 업무를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내년 신규 사업으로 국내 동물용의약품의 수출을 적극 지원할 뜻도 밝혔다.

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동물용의약품 산업규모는 1조1251억원이다. 이 중 국내에서 생산해 수출하는 규모는 3197억원이다.

전체 규모의 3분의 1도 되지 않아 농식품부는 국내 동물용의약품의 수출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0년 신규 내역사업으로 '동물용의약품 수출혁신품목육성지원'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에 협회는 오는 19일까지 동물용의약품 및 의료기기 제조업체 등을 대상으로 수출 지원 사업 참여 희망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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