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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곽형근 동물약품협회장 "동물용의약품 수출 증대하겠다"
[신년사]곽형근 동물약품협회장 "동물용의약품 수출 증대하겠다"
  • (서울=뉴스1) 최서윤 기자
  • 승인 2020.01.01 06: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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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농가에 세계적 수준의 동물용의약품 공급"
곽형근 한국동물약품협회장 © 뉴스1

(서울=뉴스1) 최서윤 기자 = 곽형근 한국동물약품협회장은 1일 "새해에는 동물용의약품의 수출을 증대해 외화 획득 및 고용 창출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곽 회장은 이날 2020년 경자년(庚子年) 신년사를 통해 "국내 농가에 보다 세계적인 수준의 동물용의약품을 공급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모든 산업이 크게 변화하는 격변기에 처해 국내외 상황은 그 어느 때보다 힘겨운 상황에 놓여 있다"며 "하지만 새로운 각오로 새해를 맞이하고 전화위복의 계기로 삼아 경자년 한해는 축산인 모두가 풍요와 번영을 이루는 해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다음은 곽형근 한국동물약품협회장 신년사 전문.

풍요와 번영의 상징인 쥐띠의 해, 경자년(庚子年)의 해가 밝았습니다.

뒤돌아보면 지난 2019년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 뿐 아니라 무역 갈등에 따른 시장축소 등으로 우리 축산업은 유례없이 어려웠던 한 해였습니다.

동물용의약품 업계 또한 축산업 위축 및 국내외적 경제위기로 인한 내수 시장 감소 등 많은 어려움에 직면해 있습니다.

우리 동물용의약품 산업도 우수한 제품을 공급하여 우리 가축의 건강을 지키는데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근래에는 해외 시장에도 손색이 없는 제품을 공급하기 위하여 노력을 기울이고 있어 국내 현장에서도 세계적인 수준의 동물용의약품 사용으로 선진 축산을 이어갈 수 있도록 온 힘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그 결과 동물용의약품은 2011년 1억 달러(1155억5000만원)의 수출을 달성한 이래 4년 만에 수출 2억 달러(2311억원)를, 2019년 3억 달러(3466억5000만원) 달성을 이뤘습니다.

우리 협회에서는 동물용의약품 수출 증대로 외화 획득 및 고용 창출 등에 기여하며 국내 농가에 보다 세계적인 수준의 동물용의약품을 공급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모든 산업이 크게 변화하는 격변기에 처하여 국내외의 상황은 그 어느 때보다 힘겨운 상황에 놓여 있기는 하지만 새로운 각오로 새해를 맞이하여 전화위복의 계기로 삼아 경자년 한 해는 축산인 모두가 풍요와 번영을 이루는 해가 되기를 바랍니다.

축산인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고, 하시는 일마다 커다란 발전과 성취가 있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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