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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복 셰프, 눈 안 보이는 유기견 입양…네티즌 "선한 영향력 감사"
이연복 셰프, 눈 안 보이는 유기견 입양…네티즌 "선한 영향력 감사"
  • (서울=뉴스1) 김연수 기자
  • 승인 2020.01.15 11: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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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복 셰프가 치료가 필요한 어린 유기견을 입양한 소식이 알려졌다. 사진 이연복 SNS © 뉴스1

(서울=뉴스1) 김연수 기자 = 중식 대가 이연복 셰프가 눈이 안 보여 사람들의 마음을 안타깝게 하던 유기견을 입양했다. 이 소식이 알려지자 누리꾼들은 일제히 '감사'의 뜻을 전했다.

지난 14일 이연복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많은 분들이 걱정하신 아기 유기견을 데려왔다"며 "눈이 안 보인다고 해서 많은 사람이 걱정했는데, 병원 검사 결과 눈은 괜찮을 것 같다고 해 정말 다행이다"고 밝혔다.

이어 "단지 몸에 기생충들이 많은 것 같다고 해 약물치료를 하며 검사해 보기로 했다"며 "#유기견 #사지도말고 #팔지도맙시다"라고 덧붙였다.

그가 입양한 2개월 추정의 강아지는 한 지자체 유기동물보호소에 입소하며 입양이 필요한 유기견을 소개하는 SNS 계정을 통해 알려졌다. 두 눈을 감은 채 고개를 푹 숙이고 있는 강아지는 눈이 안 보여 밥을 먹기도 힘들어 보였다. 특이 사항으로 '피부병과 안구질환이 의심된다'고 적혀있었다.

보호소에 입소한 유기동물 중 믹스종, 노령동물, 치료가 필요한 동물은 입양이 잘 되지 않는다. 이 때문에 공고기간이 끝나면 안락사 될 가능성이 높았다.

이연복 셰프는 해당 게시글이 올라오자 "안녕하세요 이연복 쉐프입니다. 제가 입양하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되나요"라며 댓글로 입양 의사를 전했다.

한편 그의 입양 소식을 알린 글에는 1만명이 넘게 '좋아요'를 눌렀다. 네티즌들은 "정말 감사드린다. 영향력 있는 분의 이런 멋진 모습 최고다" "연희동 캣대디로, 길냥이들도 거두시는 멋진 분" "유명인의 선택이라서가 아니라, 그 누구의 선택이었어도 너무 감사한 결정이다. 쉐프님의 선한 영향력으로 추운 겨울 참 따뜻하다"며 응원의 댓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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