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학 수의사 왕태미의 반려동물 음식 이야기
(서울=뉴스1) 최서윤 기자 = "사료는 튀긴 음식 같은데 우리 강아지에게 평생 먹여도 괜찮을까?"
"고양이는 육식동물인데 고기 대신 사료를 먹여도 괜찮을까?"
반려동물과 건강하게 오래도록 함께 살려면 어떤 음식을 어떻게 먹이는 게 좋을지 알고 싶지만 정확한 정보를 찾기란 쉽지 않다.
반려동물을 키우는 보호자라면 누구나 하는 음식과 사료에 관한 고민을 속 시원히 풀어주기 위해 영양학 전문 수의사 왕태미가 나섰다.
그의 두 번째 책 '당신의 반려동물은 잘 먹고 있나요?'는 국내 최초 반려동물 '음식 백과'다. 누구도 정확히 알려주지 못한 반려동물의 음식과 사료에 대한 궁금증에 명쾌한 해답을 전한다.
또 반려동물 사료에 관한 대표적인 오해와 속설, 편견들을 바로잡고 반려동물의 건강과 안전을 좌우하는 수상한 성분을 파헤친다.
지난 2018년 출간된 왕 수의사의 첫 책 '개와 고양이를 위한 반려동물 영양학'은 벌써 4쇄를 찍었다. 왕 수의사는 국립대만대학교에서 생물화학을 전공하고 미국 메릴랜드 주립대학교에서 영양학 석사를 마쳤다. 서울대학교에서 수의학과를 졸업한 후 현재 서울대 식품영양학 박사 과정을 밟고 있다.
출판사 어니스트북스는 "이 책은 대한민국 1500만 반려인에게 완벽한 섭생 지침 가이드"라며 "지난 수년을 함께 살아온 그리고 앞으로도 오래 함께 할 반려동물을 건강한 삶으로 이끄는 최고의 선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당신의 반려동물은 잘 먹고 있나요? / 왕태미 지음 / 어니스트북스 펴냄 / 1만8000원
[해피펫] 해피펫 홈페이지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에서 동물 건강, 교육 등 더 많은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 사람과 동물의 행복한 동행
저작권자 © 사람과 동물의 행복한 동행 '해피펫'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