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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당 '원조 개통령' 이웅종 교수에 반려견 공약 맡긴다
통합당 '원조 개통령' 이웅종 교수에 반려견 공약 맡긴다
  • (서울=뉴스1) 김일창 기자
  • 승인 2020.03.03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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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바른 반려문화 정착에 최선"
심재철 미래통합당 원내대표가 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이웅종 2020 총선개발특별위원회 반려동물정책개발단장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있다. 2020.3.3/뉴스1 © News1 김명섭 기자

(서울=뉴스1) 김일창 기자 = 미래통합당은 3일 원조 반려동물 행정교정 전문가로 알려진 이웅종 연암대 동물보호계열 교수를 '당 2020 총선 공약개발 특별위원회'의 반려동물 정책개발단장으로 위촉했다.

이 교수는 이날 위촉식에서 "반려 인구 1200만 시대를 맞아 반려견에 대한 '페티켓' 교육이 활성화돼야 한다"며 "반려동물과 함께 할 수 있는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고 반려동물 복지 정책이 자리잡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심재철 원내대표는 "1000만명이 넘는 반려동물 인구의 올바른 반려문화 정착에 저희 당도 한 몫을 할 생각"이라며 "이 단장님으로부터 많은 이야기를 듣고 올바른 반려문화를 만들기 위해서 저희 당이 어떻게 정책을 잡아야 할지 도움말을 많이 들으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통합당은 앞서 반려동물 5대 공약으로 Δ반려동물 진료비 표준화 방안과 세제혜택 Δ동물보호센터 및 펫시터 기능 확대-명절 휴가철 반려동물 돌봄 쉼터 강화 Δ반려동물 관리기구 마련 및 동물경찰제 확대 Δ유기견 입양 시 진료비 20만원 지원 및 유기견 보호기간 최소 30일로 연장 Δ기금마련 통한 반려동물 공적보험제도 도입 추진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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