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최서윤 기자 = 대한수의사회가 '수의사 처방관리시스템'(eVet) 보수 및 유지관리를 담당할 시행자 선정을 위한 입찰 공고를 게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2013년 수의사 처방제가 실시되면서 대한수의사회는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위탁 받아 수의사 처방관리시스템을 운영 중이다.

대한수의사회는 관리시스템 보수 등을 담당할 소프트웨어 사업자를 매년 선정해왔으며 올해에도 공개 입찰을 통해 사업자를 선정한다고 밝혔다.

이번 관리시스템 보수 등을 위한 사업기간은 오는 4월부터 12월까지로 사업예산은 1억9700만원이다.

대한수의사회는 오는 30일까지 제안서 및 가격 입찰서를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한 뒤 제안서 평가, 개별 협상을 거쳐 사업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입찰자격 등 자세한 내용은 대한수의사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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