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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이섬, 반려견 입장기준 10kg→15kg '확대'
남이섬, 반려견 입장기준 10kg→15kg '확대'
  • (서울=뉴스1) 윤슬빈 여행전문기자
  • 승인 2020.04.21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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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부터 웰시코기 등 중형견도 입장 가능
남이섬이 반려견 입장 조건을 완화했다

(서울=뉴스1) 윤슬빈 여행전문기자 = 경기 가평군 남이섬이 오는 24일부터 반려동물 입장기준을 기존 10㎏ 미만에서 15㎏ 미만으로 확대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로써 15kg에 달하는 반려견인 잉글리시 코카스파니엘이나 웰시코기, 몸집이 큰 비글 등 중형견도 남이섬에 입장할 수 있게 된다.

반려동물과 함께 남이섬에 입장하려면 반드시 무게를 측정하고, 리드줄(목줄) 패용 등 펫티켓을 지켜야 한다.

또 맹견은 동물보호법 시행규칙에 따라 무게와 관계없이 입장이 제한된다. 장애인복지법에 따라 표지를 붙인 장애인 보조견은 제한없이 입장할 수 있다.

한편 남이섬은 반려견 전용 편의시설이 다양하게 자리하고 있다. 호텔 정관루에선 투투별장 2동을 반려견 동반 입실 가능 객실로 운용하고 있으며, 레스토랑 고목과 1000㎡(약 300평)규모의 '투개(犬)더파크'는 언제든 반려견과 동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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