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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견 치료실 보강" 더 커진 VIP동물한방·재활의학센터 재오픈
"대형견 치료실 보강" 더 커진 VIP동물한방·재활의학센터 재오픈
  • (서울=뉴스1) 최서윤 기자
  • 승인 2020.05.09 0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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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간 센터장으로 활동한 신사경 수의사, 원장 취임
8일 VIP동물한방·재활의학센터에서는 재오픈 기념식 및 신사경 원장 취임식이 열렸다. © 뉴스1 최서윤 기자

(서울=뉴스1) 최서윤 기자 = VIP동물의료센터 부설 'VIP동물한방·재활의학센터'(이하 센터)가 대대적인 리모델링을 거쳐 지난 8일 재오픈했다. 재오픈과 동시에 2년간 이곳의 센터장을 지낸 신사경 수의사는 원장으로 취임했다.

센터에 따르면 리모델링 기간 동안 기존 동물병원에는 거의 없는 대형견 수중치료시설은 물론 운동치료실, 산소치료실 등 시설을 보강했다. 강아지와 고양이, 특히 노령동물들을 위한 한방·재활치료를 해온 센터가 이제는 대형견까지 제약을 받지 않고 치료하게 된 것이다.

센터는 미국 플로리다 한방수의학연구소 CHI institute의 한국지사와 미국동물재활협회(CRI)의 아시아 최초 인턴십 공인 인증기관이다. 그동안 동물 침 치료 및 재활치료를 배우려는 국내외 많은 수의사들의 교육을 진행해왔다.

센터의 원장으로 취임한 신사경 수의사는 CHI institute의 한국지부장, 한국한방수의학회(CHIKOVA) 회장, 미국 동물재활협회 인턴십공인인증기관의 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신 원장은 이날 센터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시설을 보강해 새롭게 태어난 VIP동물한방·재활의학센터의 원장으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동물한방 및 재활치료분야의 허브 병원으로서 의학발전에 최선을 다하고, 나아가 동물환자에게 건강한 삶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최이돈 VIP동물의료센터 대표원장은 "이번 센터 확장과 치료시설 확충으로 좀 더 쾌적하고 전문화된 진료와 교육이 이뤄지길 바란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신사경 수의사(왼쪽)는 8일 VIP동물한방·재활의학센터 원장으로 취임했다. 오른쪽은 최이돈 VIP동물의료센터 대표원장. © 뉴스1 최서윤 기자


8일 VIP동물한방·재활의학센터에서는 재오픈 기념식 및 신사경 원장 취임식이 열렸다. © 뉴스1 최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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