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1) 김춘상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문을 닫았던 전북 전주동물원이 20일 재개방한다.
전주시는 최근 서울 이태원발(發) 코로나19 확산 등으로 현 시점에서의 재개방이 적절한지 여부를 놓고 전문가들에 의견을 구한 결과 당초 계획 대로 이날 문을 열기로 결정했다고 19일 밝혔다.
다만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동시 관람 인원을 5000명으로 제한하기로 했다.
전주시 관계자는 "동물원 재개장이 적절한지 검토해야 한다는 의견에 따라 전문가들의 의견을 구했다"면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관람 인원 제한 등에 최대한 협조해주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사람과 동물의 행복한 동행 '해피펫'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