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6 10:03 (금)
정용진 부회장 "마리쭈 임신"…누리꾼 "소중한 생명 축하"[펫톡톡]
정용진 부회장 "마리쭈 임신"…누리꾼 "소중한 생명 축하"[펫톡톡]
  • (서울=뉴스1) 최서윤 기자
  • 승인 2020.08.22 12: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스타그램에 반려견 임신 소식 알려
사진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 인스타그램 © 뉴스1

(서울=뉴스1) 최서윤 기자 =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의 반려견 마리쭈가 임신을 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누리꾼들이 축하 인사를 건네고 있다.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활발한 소통 행보를 보이고 있는 정 부회장은 지난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반려견 마리쭈의 사진과 글을 올렸다.

정 부회장은 "[단독] 충격 마리쭈 임신 사실 뒤늦게 밝혀져. 후폭풍 거세질듯. 익명의 고위관계자에 따르면 이런 일은 갑자기 일어나는 일이라 관리가 부실해질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고 전해졌다. 하지만 이번 일을 야기한 장본인에겐 반드시 책임을 물어야한다고 강조했다"며 기사체 형식의 글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마리쭈는 정 부회장이 키우는 스탠다드 푸들 종의 반려견 '마리'의 새끼다. 정 부회장은 2017년 7월 마리의 새끼 강아지 '마리 주니어' 출산을 알리며 이름을 고민한 바 있다. 마리쭈는 생후 3년 만에 임신을 한 것으로 추정된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강아지들은 생후 6~7개월부터 성성숙이 오기 때문에 임신이 가능하다. 생후 3년이면 몸 상태가 안정적인 시기에 임신을 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정 부회장의 반려견 임신 소식에 누리꾼들은 "소중한 생명이 태어나길" "아빠가 누구냐" "반려견에게 황태미역국을 먹이면 좋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축하했다.

한편, 정용진 부회장은 이마트가 출시한 '엠엠독스 체중조절·노령견용' 사료 모델로 마리를 데뷔시킬 정도로 소문난 애견인이다. 이마트 내 반려동물 전문매장인 '몰리스 펫샵'(Molly’s pet shop)도 반려견 몰리의 이름을 땄다.

정 부회장은 한때 반려견들이 50여 마리까지 늘어나자 일부를 분양하기도 한 것으로 전해진다. 또 반려견 동반 출입이 가능한 스타필드에서는 펫티켓(펫+에티켓) 캠페인을 통해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만들기'도 진행하고 있다.

[해피펫] 사람과 동물의 행복한 동행 '해피펫' 홈페이지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에서 동물 건강, 교육 등 더 많은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독자 여러분의 제보도 기다립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