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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작품 보며 힐링하세요" 강동구 '세계동물의 날' 전시회 개최
"동물작품 보며 힐링하세요" 강동구 '세계동물의 날' 전시회 개최
  • (서울=뉴스1) 최서윤 기자
  • 승인 2020.10.04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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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2일까지 구청사 앞에서 비대면 전시회 진행
강동구가 4일 세계 동물의 날을 기념해 오는 12일까지 '2020 동물사랑 사진전시회'를 개장한다. 사진 강동구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최서윤 기자 = 강동구(구청장 이정훈)가 4일 세계 동물의 날을 기념해 오는 12일까지 '사람과 동물의 공존·공생'이라는 테마로 '2020 동물사랑 사진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4일 구에 따르면 '세계 동물의 날'은 매년 10월 4일 동물의 권리와 복지 증진, 동물보호 장려 및 인간과 동물의 유대감 강화 등을 위해 1931년 이탈리아 피렌체에서 열린 생태학자대회에서 제정된 기념일이다. 이날에는 전 세계적으로 동물애호와 동물보호, 동물복지를 위한 다양한 활동이 전개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팬데믹(코로나19 세계적 대유행) 사태의 주요 원인으로 인류의 자연 파괴로 인한 동물군집 붕괴와 야생동물 서식처 감소 등이 지목되고 있다. 결국 인류에게 재앙을 불러일으켰다는 점에서 '세계 동물의 날'의 제정 취지가 더욱 조명될 필요성이 있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이에 구는 위드 코로나 시대에 대응해 비대면(언택트)으로 동물보호와 생명존중의 취지를 되새기고자 '2020 세계 동물의 날 기념 동물사랑 사진전시회'를 마련했다. 주요 내용은 Δ야생동물·유기동물 사진전시회 Δ열린뜰 동물원 조성 Δ소셜미디어 포토존 Δ펫티켓 지키기 캠페인 Δ유튜브 랜선전시회 송출(강동구청 유튜브) 등이다.

또한 지역 주민으로 구성된 동물보호 활동가들이 강동구 지역에서 실제로 살고 있는 고라니·족제비·물총새·줄장지뱀·딱다구리 등 야생동물을 동네에서 직접 촬영한 생동감 넘치는 작품사진이 전시될 예정이다.

이뿐 아니라 보호센터에 임시 보호를 받고 있는 유기견·유기묘 등 유기동물들의 입양 캠페인을 겸한 '함께 살 가족을 찾아요' 유기동물 사진 전시회도 계획돼 있다.

아울러 주민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선사하기 위해 우리은행, 강동구수의사회, 유기견없는도시, 반스스튜디오, 길동생태공원, 뉴스1 해피펫 등 여러 기관과 기업들의 민·관 협력과 후원 활동을 통해 추진된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우리 구는 사람과 동물이 더불어 살아가는 공존의 도시 문화를 정착 및 확산하기 위해 한발 앞선 동물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올해 세계 동물의 날을 맞아 코로나 시대에 맞게 주민 안전에 중점을 두고 언택트 전시회 행사를 준비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강동구청 사회적경제과로 문의하면 된다.

강동구가 4일 세계 동물의 날을 기념해 오는 12일까지 '2020 동물사랑 사진전시회'를 개장한다. 사진 강동구 제공 © 뉴스1


강동구가 4일 세계 동물의 날을 기념해 오는 12일까지 '2020 동물사랑 사진전시회'를 개장한다. 사진 강동구 제공 © 뉴스1


강동구가 4일 세계 동물의 날을 기념해 오는 12일까지 '2020 동물사랑 사진전시회'를 개장한다. 사진 강동구 제공 © 뉴스1


강동구가 4일 세계 동물의 날을 기념해 오는 12일까지 '2020 동물사랑 사진전시회'를 개장한다. 사진 강동구 제공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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