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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진 부회장 눈에서 꿀 뚝뚝" 멍스타그램에 애견인들 반색
"정용진 부회장 눈에서 꿀 뚝뚝" 멍스타그램에 애견인들 반색
  • (서울=뉴스1) 최서윤 기자
  • 승인 2020.10.18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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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쭈주니어 강아지 사진 등 올려 눈길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의 반려견 마리쭈주니어. 사진 정용진 부회장 인스타그램 © 뉴스1

(서울=뉴스1) 최서윤 기자 =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이 연일 인스타그램에 자신의 반려견 사진을 올려 눈길을 끌고 있다. 직접 요리하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올려 '#먹스타그램'으로 주목받다 최근 강아지 사진이 속속 올라오면서 '#멍스타그램'의 대표 계정으로 불릴 만큼 애견인들이 반색하고 있는 것.

정 부회장은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무럭무럭 크는 #마리쭈주니어 이름을 지어야 하는데"라는 글과 함께 새끼 강아지 2마리의 사진을 올렸다. 모색이 검은 이 강아지들은 스탠다드 푸들 종의 반려견 마리쭈가 지난달 낳은 새끼들이다.

그는 앞서 마리쭈가 출산한 직후 새끼들을 핥아주며 모성애를 발휘하는 사진을 올렸다. 또 새끼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있는 모습이 담긴 사진과 함께 "하루가 다르게 무럭무럭 커지고 있다"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

이뿐 아니라 포메라니안 종의 반려견 뽀숑과 14세 노견이 된 몰리의 근황도 전했다. 이 때문에 정 부회장이 애견인의 한 사람으로서 반려견을 끝까지 책임지고 있는 모습을 보여줬다는 얘기도 나온다.

정 부회장의 반려견 사진을 본 애견인들은 "강아지를 안고 있는 정 부회장의 눈에서 꿀이 뚝뚝 떨어진다" "마리쭈주니어들은 털이 검은 색이니까 깜돌이, 흑임자 이름 어떤가요" "강아지들을 사랑하는 모습이 보기 좋다" 등의 댓글을 남기며 호응하고 있다.

한편 정용진 부회장은 반려견 몰리의 이름을 붙인 이마트 반려동물 전문매장 '몰리스 펫샵'을 만들 정도로 소문난 애견인이다. 반려견 동반 출입이 가능한 스타필드에서는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를 만들기 위한 펫티켓(펫+에티켓) 캠페인도 진행 중이다.

정 부회장은 트위터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강아지를 책임감 있게 잘 기르는 방법을 조언하며 애견인들과 소통해왔다. 유기견을 데려다 집에서 치료해 키우기도 하는 등 동물에 대한 애정이 남다르다는 평가도 받는다.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의 반려견들. 사진 정용진 부회장 인스타그램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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