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7 12:08 (토)
온라인 반려인능력시험 인기 ↑…응시인원 5000명으로 증원
온라인 반려인능력시험 인기 ↑…응시인원 5000명으로 증원
  • (서울=뉴스1) 최서윤 기자
  • 승인 2020.10.19 07: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시-동그람이 주최…고양이 시험 추가돼
사진 반려인능력시험 포스터 © 뉴스1

(서울=뉴스1) 최서윤 기자 = 서울시와 동그람이가 공동 주최하는 '반려인 능력시험'이 인기에 힘입어 응시인원을 5000명으로 증원했다.

19일 네이버 동물공감 판을 운영하는 동그람이에 따르면 시험 신청자가 폭주해 당초 2000명에서 5000명(강아지 3000명, 고양이 2000명)으로 응시인원을 증원하게 됐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반려인 능력시험은 Δ11월 14일 오전 11시~12시 반려견 부문 Δ11월 15일 오전 11시~12시 반려묘 부문으로 각각 나눠서 치러진다. 응시를 원하는 사람은 다음달 6일까지 '네이버 동물공감-공지란'을 통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시험문제는 한국고양이수의사회, 해마루동물병원, 바우라움 등 전문기관의 검수를 거쳐 반려인이 꼭 알아야 할 내용이 영역별로 출제된다. Δ수의임상 Δ영양과 질병 Δ사회화와 행동학 Δ반려동물 일반지식 및 정책 등 4가지 영역으로 나뉘며 총 50문항이다.

시험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신청자에 한해 문자와 이메일로 응시 링크를 공지할 계획이다. 성적은 11월 넷째주 응시 링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응시자 전원에게는 '응시확인증'을 지급한다. 반려인 능력시험 성적 우수자 각 50명에게는 동그람이가 준비한 다양한 상품도 제공한다,

이뿐 아니라 동그람이 뉴스레터 '꼬순다방' 구독시 반려인 능력시험 예상 문제를 보내주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박유미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이번 반려인 능력시험을 통해 많은 시민이 반려동물에 대한 깊은 이해와 지식을 쌓으면서 책임과 의무를 생각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해피펫] 사람과 동물의 행복한 동행 '뉴스1 해피펫'에서 동물 건강, 교육 등 더 많은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독자 여러분의 제보도 기다립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