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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구조119-맹견패밀리, 11월1일 '시골개 환경개선 프로젝트' 진행
동물구조119-맹견패밀리, 11월1일 '시골개 환경개선 프로젝트' 진행
  • (서울=뉴스1) 최서윤 기자
  • 승인 2020.10.29 16: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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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미터 목줄에 묶여살거나 방치된 개들 환경개선
사진 동물구조119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최서윤 기자 = 동물구조119(대표 임영기)가 유튜버 '맹견패밀리'와 손잡고 '시골개 환경개선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다음달 1일 진행되는 시골개 환경개선 프로젝트 6호의 주인공은 짧은 목줄에 묶여 살아가는 진돗개 호구다. 경기 파주시의 한 마을에 살고 있다.

단체 측은 시골개들이 밭, 공장, 빈집 등의 지킴이로 이용되거나 집도 없는 곳에서 살고 있는 것에 안타까움을 느껴 이 사업을 시작하게 됐다. 맹견패밀리 측은 동물구조119가 5번째 집을 만들어 줄 때부터 함께 했다는 후문이다.

목줄 없이 돌아다니는 시골개들은 자연교배로 번식을 한다. 이 때문에 개체수 조절이 되지 않아 방치되기도 해서 마당개 중성화 수술 캠페인도 동시에 진행할 계획이다.

임영기 동물구조119 대표는 "1미터 목줄에 묶여 사는 시골개들의 좀 더 나은 환경 개선을 위해 맹견패밀리와 손을 잡았다"며 "시골개들의 환경개선에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골개 환경개선 프로젝트는 11월 1일 오전 10시 동물구조119와 맹견패밀리 유튜브 채널에서 동시에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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