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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냥이 체온 측정 쉬워졌어요"… 귓속에 대는 펫닥 스캐너 '눈길'
"멍냥이 체온 측정 쉬워졌어요"… 귓속에 대는 펫닥 스캐너 '눈길'
  • (서울=뉴스1) 최서윤 기자
  • 승인 2020.11.04 14: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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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항문 대신 귓속에 대고 체온 측정 가능해져
사진 KBS '펫비타민' © 뉴스1

(서울=뉴스1) 최서윤 기자 = 강아지, 고양이의 체온 측정을 쉽게 할 수 있는 반려동물 웰니스 제품인 '펫닥 스캐너'가 눈길을 끈다.

4일 반려동물 통합 케어 플랫폼 펫닥(대표 최승용)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방송된 KBS2 '펫 비타민-펫 뷸런스'에 등장한 스캐너 제품에 대한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해당 제품은 어디서든 반려동물의 건강 상태를 점검해 볼 수 있는 반려동물 전용 웰니스 제품이다. 펫닥 앱과 함께 연동해 체계적인 건강관리가 가능하다.

직장(항문)에 찔러 넣어 체온을 측정했던 기존 동물용 체온계와 달리 귓속 온도를 스캔하는 방식으로 반려동물과 보호자 모두 한결 편하게 체온을 확인할 수 있다.

귀 보기 기능은 평소 외이염이나 식이 알레르기 등으로 귀 관리가 필요한 반려동물에게 도움을 준다. 또한 반려동물 거주지의 온도와 습도를 체크하는 기능은 반려동물 눈높이에서의 환경을 손쉽게 스캔해 반려동물이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도움을 준다.

'펫 비타민'의 '펫허준'이자 한국동물복지표준협회 공동대표 이태형 원장은 "반려동물의 시간은 사람의 시간보다 빠르다. 그만큼 성장도 빠르고 생각보다 노화도 빠르다"며 "반려동물 건강관리는 매일매일, 되도록 주기적으로 이뤄져야 질병이 발생했을 때도 '골든 타임'을 놓치지 않을 수 있다"고 조언했다.

이어 "펫닥 앱의 반려동물 건강 관리 기록 기능과 이를 통한 수의사 상담 기능을 함께 쓸 수 있다면 보다 더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건강관리가 가능하다"며 "반려동물이 건강하게 오래 살면서 보호자와 함께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수의학 발전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반려동물 웰니스 제품 '펫닥 스캐너'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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