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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프리미엄 사료는 생식…기능성 펫사료 시장 성장할 것"
"차세대 프리미엄 사료는 생식…기능성 펫사료 시장 성장할 것"
  • (고양=뉴스1) 최서윤 기자
  • 승인 2020.11.21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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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모니터 '글로벌 펫사료 트렌드 전망'서 밝혀
반려동물을 위한 생식과 사료. 사진 이미지투데이 © 뉴스1

(고양=뉴스1) 최서윤 기자 = 앞으로 국내 반려동물 사료 시장의 트렌드는 '생식'(raw food)이 될 것이라는 업계 전망이 나왔다.

글로벌 시장 조사회사 유로모니터 인터내셔널의 문경선 총괄연구원은 지난 20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케이펫페어 '펫사료 정책 및 국내외 산업 트렌드 설명회'에서 "향후 생식이 펫사료 시장을 주도할 트렌드로 보인다"고 말했다.

문 연구원에 따르면 국내 펫케어 시장은 폭발적 성장기를 지나 성숙기에 접어들면서 펫사료 중에서도 생식이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그는 "이미 다양한 형태의 생식 요리나 급여 방법이 소개되고 있고 이를 가장 신선하게 소비자에게 전달하기 위한 정기구독 서비스에 대한 투자와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같은 이유로는 한국이 세계 최고의 신선식품 물류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는 점을 들었다. 문 연구원은 "관련 법규 등 정책적인 부분이 뒷받침된다면 어렵지 않게 생식을 도입 할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아시아 펫케어 시장 전망에 대해서는 프리미엄, 기능성 펫사료 시장이 높은 성장을 보일 것으로 기대했다.

문 연구원은 "아시아 펫케어 시장은 매해 눈부신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빠르게 성숙해가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 일본, 싱가포르를 제외한 아시아 국가들은 아직 반려동물이 아닌 애완동물로 인식하는 문화가 남아 있다. 하지만 "단순 동물이 아닌 가족 구성원으로 반려동물을 인식하고자 하는 분위기가 점차 형성되면서 시장은 계속 발전할 것"이라고 문 연구원은 전망했다.

그는 "한국 펫케어 시장이 애완동물에서 반려동물로 인식의 변화가 생기면서 시장이 성장했듯이 향후 아시아 시장은 펫케어 문화가 반려동물 문화에 가까워질수록 점차 프리미엄, 기능성 펫사료 시장이 높은 성장세를 보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날 설명회를 주최한 김종복 한국펫사료협회 회장은 "펫산업 종사자들이 국내 및 아시아의 펫케어 시장을 잘 분석해 건강하고 책임감 있는 펫사료 산업을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경선 유로모니터 총괄연구원이 20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펫사료 정책 및 국내외 산업 트렌드 설명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 뉴스1 최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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