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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르, 출시 3년 만에 연매출 100억원 돌파…펫테리어 시장도 진출
아르르, 출시 3년 만에 연매출 100억원 돌파…펫테리어 시장도 진출
  • (서울=뉴스1) 최서윤 기자
  • 승인 2020.11.24 12: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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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 5만명, 생필품류 재구매율 50% 넘어
사진 블랭크코퍼레이션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최서윤 기자 = 블랭크코퍼레이션(대표 남대광)은 반려동물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아르르가 지난달 기준 매출 100억원을 돌파했다고 24일 밝혔다.

아르르에 따르면 이는 브랜드 출시 3년 만에 이룬 최대 실적이다. 또 반려동물 용품을 전문으로 하는 브랜드로는 보기 드문 성과다.

아르르는 2017년 6월 설립 이래 간식 및 아이디어 제품으로 주목을 모았다. 최근 논슬립계단, 꿀잠이불, 허밍 발열패딩 등 라이프스타일 관련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카테고리를 확장하는 중이다.

그 결과 지난달 기준 회원 가입자 수 5만 명, 총 제품 판매 개수 750만 개 이상을 기록했다. 간식, 배변용품 등 매일 사용하는 생필품류의 재구매율은 50%가 넘는다. 이 같은 성장세는 그동안 사용자인 반려동물의 안전, 구매자인 반려인의 취향을 모두 고려한 제품을 선보이며 노력한 결과라는 것이 아르르 측의 설명이다.

아울러 내년 반려동물 관련 시장규모가 6조 원이 넘을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아르르는 생활용품 위주였던 제품군을 확대, 펫테리어(펫+인테리어) 영역에도 진출해 힘을 싣는다는 계획이다.

블랭크코퍼레이션 관계자는 "반려동물 양육 가구가 늘어나면서 동물과 사람이 함께 공존할 수 있는 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아르르는 반려 가족의 건강과 행복을 제공할 수 있는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여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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