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동물복지대상' 행정안전부 장관상 수상
(서울=뉴스1) 김창남 기자 = 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중증 유기동물을 치료하는 '유기동물 응급치료센터'를 새롭게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관악구는 올해도 '동물과의 공존'이라는 목표 아래 Δ유기동물 보호관리 Δ길고양이와의 공존문화 조성 Δ가축방역 Δ동물복지활성화사업 Δ찾아가는 맞춤형 동물민원 해결사업 등 5개 단위·23개 사업을 활발히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관악구는 4년 연속 전국 최저 유기동물 안락사율(0%)과 전국 최고 분양·반환율(88.2%)로 생명존중을 실현하고, 민·관·학 네트워크 강화로 동물보호·복지 문화 확산에 앞장 선 것을 인정받아 '2020 동물복지대상' 우수상인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앞서 관악구는 Δ찾아가는 동물병원 Δ취약계층 반려동물 의료비 지원사업 Δ유기동물 입양비지원 사업 Δ찾아가는 동물민원 해결사업 등을 추진,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박준희 구청장은 "앞으로도 반려동물 보유 가구의 수요에 맞는 다양한 동물 보호, 복지사업을 이어갈 계획"이라며 "서로 이해하고 존중하는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정착에 기여하고 반려동물과 공존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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