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6 22:53 (금)
고양시, 저소득층에 반려동물 의료비 최대 20만원 지원
고양시, 저소득층에 반려동물 의료비 최대 20만원 지원
  • (고양=뉴스1) 박대준 기자
  • 승인 2021.03.24 09: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선착순 30마리…자부담 20% 포함
/뉴스1 DB


(고양=뉴스1) 박대준 기자 = 경기 고양시는 올해 3월부터 사회적 배려계층의 반려동물 진료비 부담을 덜어주는 ‘돌봄 취약가구 반려동물 의료서비스 지원사업’을 진행 중이라고 24일 밝혔다.

올해 처음 도입된 이 사업은 저소득층 1인 가구, 중증장애인 등 사회적 배려계층이 키우는 반려동물의 의료비용을 가구 당 최대 20만원까지 지원한다.

지원하는 반려동물의 종류는 개와 고양이로 한정하며, 자부담금이 20% 포함된다.

고양시는 올해 총 30마리를 선착순 지원하며, 가구 당 지원 가능한 반려동물의 수는 1마리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반려동물의 예방접종, 중성화수술, 기본검진·치료·수술 등 의료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 오는 4월 9일까지 가까운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선정된 대상자는 지정 동물병원 10개소에서 서비스를 받은 후 영수증 등 증빙서류를 고양시 농산유통과로 제출하면 된다.

반려견이 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동물보호법에 따라 반려동물 등록을 완료해야 한다. 반려묘의 경우 동물등록 여부와 관계없이 지원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