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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벳코리아-대한수의사회, 건강검진 캠페인 "아파 보이면 늦습니다"
유리벳코리아-대한수의사회, 건강검진 캠페인 "아파 보이면 늦습니다"
  • (서울=뉴스1) 최서윤 기자
  • 승인 2021.05.25 12: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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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벳코리아가 대한수의사회와 함께 반려동물 건강검진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유리벳코리아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최서윤 기자 = 유리벳코리아가 대한수의사회와 함께 반려동물 건강검진 캠페인을 시작했다고 25일 밝혔다.

유리벳코리아에 따르면 양측은 지난달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건강해 보이는 우리 아이, 아파 보이면 늦습니다' 캠페인을 위해 공동 마케팅 및 상호 협력을 진행하기로 했다.

이 캠페인은 대한수의사회 회원이 속해 있는 전국 3500여 개 동물병원에서 반려동물 보호자를 대상으로 건강검진의 중요성을 홍보하는 캠페인이다.

유리벳코리아의 투자사인 네이버 D2 스타트업 팩토리도 후원에 나설 예정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 환경에서 반려동물 양육 인구가 급증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상대적으로 보호자 교육이 위축돼 있고 건강관리를 위한 정보 제공이 필요하다는 공감대에서 시작됐다는 후문이다.

허주형 대한수의사회장은 "미국 등 선진국에서는 매년 2회 동물병원에서 정기 건강검진을 권장하고 있지만 우리나라는 아직 그 중요성이 덜 알려졌다"며 "반려동물과 행복한 동행을 위해서는 강아지, 고양이 본성에 맞는 돌봄이 중요하다"고 캠페인 배경을 설명했다.

강경순 유리벳코리아 대표는 "키트를 이용한 소변검사는 건강검진의 시작으로 수의사와 함께하면 상당수의 질환 위험을 사전에 추정할 수 있다"며 "기본 접종이 끝난 이후에도 동물병원과 소통하는 도구로 활용할 수 있어 다양한 질환을 예방하고 조기 발견할 수 있다"고 말했다.

유리벳코리아와 대한수의사회는 오는 6월부터 동물병원에 캠페인 포스터 및 리플렛, 유리벳10 제품을 순차적으로 배포하고 온오프라인의 다양한 채널을 통해 캠페인을 알릴 계획이다.

또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올바른 반려동물 양육 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와 보호자 자가진단 위험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다양한 상호 교류와 협력을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

유리벳코리아가 대한수의사회와 함께 반려동물 건강검진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대한수의사회 제공)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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