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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동물행동 전문 수의사와 함께하는 '반려견 문화교실'
도봉구, 동물행동 전문 수의사와 함께하는 '반려견 문화교실'
  • (서울=뉴스1) 전준우 기자
  • 승인 2021.05.25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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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0월 반려견 문화교실 진행 모습(도봉구 제공).© 뉴스1

(서울=뉴스1) 전준우 기자 = 서울 도봉구는 동물행동 전문 수의사와 함께 '반려견 문화교실'을 연다고 25일 밝혔다.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를 만들고 반려견으로 인한 사회문화적 갈등을 줄이기 위해 초안산근린공원에 위치한 반려견 놀이터에서 총 6회 실시한다.

상반기에는 지난 22일에 이어 29일, 6월5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진행한다. 하반기에는 10~11월 중 3회 열 계획이다. 우천이나 코로나19 확산 등 불가피한 경우에는 일정이 변경될 수 있다.

반려견 예방접종, 중성화, 건강검진 등 반려견 건강관리는 물론 사회화를 위한 행동학 교육, 노령동물 돌보기 등을 주제로 하스펫탈 동물병원장 이봉희 수의사가 강의한다. 질의응답도 이어질 예정이다.

반려견 문화교실 참여를 희망하는 반려인은 교육 당일 반려견 놀이터를 이용하면서 무료로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반려견 놀이터는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월요일 휴관)한다. 견주와 반려견은 코로나19 예방 방역 협조와 반려견 놀이터 이용시 주의사항을 준수해야 한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반려견 문화교실과 생명존중 동물보호 교육을 통해 바람직한 반려동물 문화 정착에 이바지하고,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모두 행복한 도봉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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