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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여름철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물놀이, 주의사항은?
[영상] 여름철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물놀이, 주의사항은?
  • (서울=뉴스1) 최은지 인턴기자
  • 승인 2021.06.08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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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최은지 인턴기자 = 본격적인 물놀이 계절, 반려견과 함께 더 재미있고 안전한 물놀이를 즐기기 위해 지켜야 할 안전 수칙들이 있다.

‘개는 무조건 수영을 잘한다’ 라는 생각은 금물.

놀로 케어센터 곽태희 트레이너는 “보통 많은 분이 우리 강아지들은 수영을 바로 할 수 있으리라 생각을 하신다” 며 “수영을 처음 접해본 친구들은 물을 무서워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견종에 따라서 어떤 친구들은 물 위에 뜨기 힘들어할 수도 있으니 얕은 물에서부터 천천히 수영을 시작해주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다.

가능하면 반려견용 구명조끼나 목 튜브를 이용해 천천히 물에 익숙해질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좋다.

또한 야외에서 반려견과 함께 수영할 때는 눈에 잘 보이지 않는 기생충들이 있기 때문에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신사경 VIP동물한방재활의학센터 원장은 “물 안에 들어갔을 때 반려견이 자기 체중의 3분의 1만 느끼면서 운동할 수 있다”며 “수영은 반려견의 근육량을 증가시키는데 굉장히 좋은 운동”이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반려견들이 보통 고개를 들고 좌우로 수영을 하므로 경추 디스크가 있거나 목에 통증이 있는 반려견들은 온몸을 버둥거리며 수영하는 것은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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