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1) 조민주 기자 = 울산 중구는 성안동 함월 유아숲체험원 인근에 반려동물 전용공원을 준공했다고 15일 밝혔다.
중구 성안동 산120번지에 조성된 반려동물 전용공원은 총 1억4500만원의 예산이 투입돼 연면적 689㎡ 규모로 지어졌다.
공원에는 반려견 놀이기구와 울타리, 그늘막 시설이 설치됐다.
공원 입장은 동물등록을 마친 중·소형 반려견만 가능하며, 동물보호법상 5대 맹견 또는 질병견, 미등록견, 인식표 미착용견, 발정견, 대형견 출입은 제한된다.
중구는 오는 17일부터 반려동물 전용공원을 개장해 본격적인 운영에 나설 계획이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은 휴장한다. 입장료는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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